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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이번엔 ‘통큰 넷북’

20만원대 저가품 선보여 … 5시간 만에 1000대 매진



이번엔 ‘통큰 넷북’이 등장해 대박을 터뜨리는 중이다.

최근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을 출시했던 롯데마트가 16일 20만원대 저가 넷북을 내놔 준비한 물량 1000대가 4∼5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화제가 된 제품은 롯데마트가 가전업체 모뉴엘과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N01D’ 모델로 대당 29만8000원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넷북 가격이 30만∼4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최고 4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저가 넷북 판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통큰 치킨’을 연상시키는 ‘통큰 넷북’이란 별명을 붙이면서 더 관심을 끌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따로 홍보하지도 않았는데 2주 가량 걸려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던 넷북 1000대가 순식간에 매진돼 놀랐다”며 “추가 물량을 내년 2월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