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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공효진 니트·현빈 트레이닝복 떴다

[2010년 패션가 10대 뉴스]



경기 회복세를 타고 올해 패션업계는 굵직한 이슈를 꽃피웠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스마트폰의 인기가 패션가에도 몰아쳤고,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한국패션협회가 19일 2010년 패션산업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후드 티셔츠·백 팩 ‘편안함’이 최고

올해 패션의 화두는 ‘실용주의’였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디자인이 두드러지면서 후드 티셔츠, 백 팩 등 활동적인 캐주얼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사랑스러운 니트 패션과 롱카디건을 유행시킨 드라마 ‘파스타’(1월)의 공효진룩부터 트레이닝복의 매력을 앞세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룩(12월)까지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2010년을 관통했다.

◆H&M 국내 성공 진출 … 패스트패션 각축

스웨덴의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서울 상륙(2월)은 업계의 핫이슈였다. 이랜드는 국내 브랜드 스파오·미쏘를 론칭해 맞서고, 자라도 신규 브랜드 마시모 듀티를 들여오는 등 패스트 패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상기후로 레인부츠·발열내의 급부상

예년과 다른 날씨는 패션에 큰 영향을 미쳤다. 4월까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겨울 상품이 봄까지 팔리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9월까지 폭우가 계속되고 빨리 한파가 닥치자 레인부츠, 발열내의가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증강현실 앱·QR코드… 스마트폰 마케팅 열풍

패션업계도 스마트폰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실제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스타일을 미리 볼 수 있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이나 바코드를 찍으면 사진·영상이 나타나는 QR코드가 대표적이다.

◆아웃도어 의류

인기 폭발

‘등산복’으로 치부됐던 아웃도어 의류가 일상복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박 행진을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K2가 이미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 별세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8월 세상을 떠났다. 흰색 의상만 고수하며 ‘패션 외교 사절’ 역할을 했던 그는 패션을 종합예술로 승화시킨 문화 아이콘으로 재조명받았다.

이 밖에 ▲패션잡화 전문 브랜드 성장 ▲편집숍의 확대 ▲국내 최초 직매입 백화점 출범 ▲패션 대기업 매출 1조원 시대 등이 주요 뉴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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