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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용준 이나영 '4월 결혼설' 터졌다

일 주간지 보도, 소속사는 강력 부인

톱스타 배용준과 이나영이 또 다시 결혼설에 휘말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주간지 ‘주간 아사히’ 최근호는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임박했다”며 “배용준이 참석한 지난해 도쿄돔 행사와 새로 마련한 서울 성북동 자택에 이나영이 온 것을 팬들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이들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2일 “이미 현지팬들을 통해 전해들어 알고 있는 기사”라며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얘기가 다시 거론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현지 자회사를 통해 공식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이 결혼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9월 증권가를 무대로 유통되는 정보지(속칭 ‘찌라시’)를 통해 결혼 시기와 장소까지 확정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당시 영화 ‘비몽’의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나영은 “나도 들어 잘 알고 있는 소문이다. 해명할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

배용준도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에서 자선 행사를 마친 뒤 “(이)나영이는 같은 소속사인데다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을 연기해 친하게 지내지만 왜 그런 소문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다”며 부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