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이하늬 "가짜 채식 논란, 광고맨과 열애. 액땜 3종 세트라 여겨요"



배우 이하늬가 열애설·가짜 채식·벌침 등 최근 연이어 불거진 소문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메트로신문과 인터뷰에서 그는 "일이 많이 터져 삼종 세트를 맞추게 됐다"면서 "천성이 긍정적이라 웃으며 넘어갔다. 5일 개봉하는 영화 '연가시'가 잘 되려고 액땜한 것 같다"고 말했다.

9년 동안 채식을 했다는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고기를 먹는 장면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뒤늦게 알려져 채식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여행을 갔다가 벌에 쏘여 얼굴이 붓고, 이날 오전 열애설까지 터졌다.

2세 연상의 광고 업계 종사자와의 열애설에 대해 "광고계엔 아는 사람조차 없다. 남자친구가 없는데, 연애를 해야 할 나이라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연애보다 일이 재미있다. 내 일을 이해해주고 함께 꿈꿔주는 사람이 아니면 아직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부인했다.

열애설에는 쿨하게 웃었지만, 채식 논란에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9년 채식한 게 이번 일 하나로 오해를 받으니 울컥하고 억울했다. 함께 채식을 하는 효리 언니가 '힘내라.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다 지나간다'라는 문자를 보내줘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부터 고기를 입에 넣지 말아야 하는 게 맞는데, 협찬이 걸려있어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었다"면서 "반드시 채식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지금은 그러고 싶은 신념이 있다. 먹지 않은 게 사실이니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이날 벌에 쏘여 아직 붓기가 가라않지 않은 얼굴로 인터뷰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보고회에도 퉁퉁 부은 얼굴로 참석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한 그는 "당시 사진은 평생 날 따라다니겠지만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하늬는 5일 개봉하는 영화 '연가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번 영화에서 변종 연가시 감염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쓰는 국립보건원 연구원 연주를 연기했다.

촬영 중 목에 붙인 핫팩에 살점이 떨어지는 등 극한 추위로 고생했다는 그는 "공개 평가를 앞두고 떨린다. 그러나 첫 영화니 과욕을 부리고 싶진 않다. 앞으로 연기자로 발전해나갈 이하늬가 적응하는 시간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사진/최종수(라운드테이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