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도영이 12월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는 10일 "서도영이 1년 6개월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12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7월 교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날짜를 정한 서도영은 "결혼 소식을 아직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못했다"면서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델 출신인 그는 윤석호 PD가 연출한 KBS2 '봄의 왈츠'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KBS2 '못말리는 결혼',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KBS2 '가시나무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