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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카드사 금융서비스? "카드론이 필요해"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최근 금융당국은 결제능력을 벗어난 카드대출을 막고가 각종 신용카드사 금융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카드소비자들은 오히려 '카드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상대로 카드사의 금융서비스 중 가장 필요한 항목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론이 44.05%로 1위를 차지했다.

카드론은 고객의 신용도와 이용실적 등에 따른 대출상품으로, 금융당국은 무분별한 카드대출을 막고자 카드론 한도를 신용카드 이용한도 내로 제한했다.

하지만 리볼빙서비스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히려 카드론 매출이 증가해 이에 따른 대책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어 2위는 30.95%의 현금서비스가 차지했다. 최근 여신금융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고금리 현금서비스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현금서비스가 급전이 필요한 경우 가장 빠른 대응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고릴라의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신용불량자와 가계부채의 증가를 막기 위해 카드 금융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많다"며 "특히 저신용자들의 경우 고금리인 금융서비스로 인해 자칫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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