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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4Q 어닝쇼크+증권사 우려에 급락

GS건설이 지난 4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900원(8.80%) 하락한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 가까이 올랐지만 분기 실적이 발표되자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날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425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0.5% 감소하고 영업적자 804억원와 당기순손실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GS건설의 실적 부진과 함께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을 근거로 목표주가 등을 하향조정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의미있는 실적은 내년부터 반등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종전 8만6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국내 토목과 건축 부문의 수주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8.1% 밑돌았다"며 "여기에 수익성까지 급락하면서 영업익도 무리하게 중동 플랜트 수주를 추진한 결과, 해외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4.2%에서 107.4%로 급등하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이후 1년 6개월에 걸쳐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완공된다"며 "2014년 하반기 이전에는 의미있는 수준의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내리면서 해외 수주잔고 마진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39%, 56.6% 낮춘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9만6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내리고 올해 해외 플랜트 원가율을 종전보다 3.8%포인트 높인 92.7%로 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6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보류'로 하향조정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는 개선되겠지만, 당기순익의 절대치를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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