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지난 24일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 오피스텔 '한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732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부터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일요일에는 3500여명이 방문해 상암DMC와 근접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1~44㎡2 732실로 구성돼 전용면적 21㎡, 24㎡, 26㎡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21㎡(구 6평) 128실, 24㎡(구 7평) 553실, 26㎡(구 8평) 36실, 35㎡(구 11평) 9실, 42㎡(구 13평) 6실로 구성된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첨단기술로 실수요자 편의는 물론 DMC(Digital Media City) 직장인 수요로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뜻한다.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하여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 DMC에 상주하게 된다.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증가할 예상이다. 인근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 차량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지하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문화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상암9단지)와 인접해 유해시설에 따른 소음발생 등의 피해가 없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통상 오피스텔들이 상업지구내 위치해 주변이 어수선한 것과는 차별된다. 아울러 인근 상암 월드컵공원은 347만㎡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하늘·노을·난지천·난지한강 등 5개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다.
뛰어난 상품성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 홈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춰 차별화 했다.
이미 상암 오벨리스크는 작년 4월 1차(897실) 분양 시에도 이래적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최고 52.8대 1)을 보이며 분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국내 메이저 건설사 한화건설이 사업을 추진했고 상암DMC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를 고려, 1차에 이어 2차도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루 평균 300여통의 전화 문의가 오는 등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신완철 상무도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으로 1억 중반대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의 향후 분양일정은 5월27일·28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고 29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30~31일까지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02)30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