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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월세 놓는 '유닛 아파트' 선봬

삼성물산이 아파트 한 채에 공간을 분리해 집주인이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도록 한 '수익형 유닛' 구조를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이달 말 분양하는 마포구 현석 2구역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아파트 일부에 수익형 유닛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별도의 출입구와 주방, 화장실·욕실 등을 마련하고 전기·수도 등 계량기도 따로 설치해 집주인과 임차인 간 독립생활을 보장한다.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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