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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2기 신도시 7000가구 분양 '큰 장'

전세값 이상과열…위례·동탄 등 하반기 막바지 물량 관심둘만

거래량이 뚝 떨어진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 시장에서 전세값만 이상 과열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올 하반기 쏟아져나오는 위례·동탄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막바지 분양 물량이 눈길을 끈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시장에 나오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0곳의 7008가구(아파트·주상복합 포함)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강남 생활권인 위례신도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민간 보금자리아파트인 'e편한세상 래미안'과 대우건설이 짓는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의 '송파 와이즈 더샵(주상복합)', 현대산업개발의 '위례아이파크 1·2차(주상복합)' 등 총 6곳에서 4489가구가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경남기업과 반도건설이 막바지 분양에 나서 각각 344가구, 999가구를 선보이고 광교신도시에선 울트라건설이 356가구를 분양한다.

LH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820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막판 물량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가령 위례신도시에서 10월 중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래미안의 분양가는 민간 물량보다 15% 싸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이 뚝 끊긴 속에서 전셋값만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값은 평균 900만19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전달의 6분의 1 수준(83.8%)으로 급감했다. 6월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와 본격적인 장마철의 영향이 작용했다.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의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전문위원은 "취득세 인하와 관련한 정책 불확실성 탓에 거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거래절벽 현상은 다음달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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