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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강남 재건축 매매가 두달째 하락

지난달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매매가격도 두달째 하락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매매가격은 0.16% 하락했다. 전달 -1.23%에 비해서 하락폭은 좁혔으나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7월 전국의 재건축 매매가는 0.19% 떨어지고 서울은 0.25% 하락했다.

강남구 전체의 매매가는 6월 1.49% 하락하고서 7월 0.30% 떨어졌다. 지난달 하락세가 크게 줄었으나 7월 전국 평균이나 서울 지역 평균에 비해서는 큰 낙폭이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6월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정리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매도호가가 다소 오르기도 했으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수세가 사라져 매매시장이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개포동 주공3단지 36㎡의 경우 한 달 새 3000만원 떨어진 5억5000만∼5억8000만원, 주공1단지 53㎡는 1000만원 하락한 8억3500만∼8억7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서초구도 0.03% 떨어져 지난달(-0.33%)보다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반포동 주공1단지 204㎡, 삼호가든4차 150㎡는 각각 5000만원 하락한 26억∼28억5000만원, 10억8000만∼1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만 오르고 가락동 가락시영, 신천동 장미 등 대부분 재건축 단지들이 약세를 보여 0.08% 떨어졌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62㎡는 1250만원 떨어진 8억4250만∼8억6500만원, 신천동 장미2차 152㎡는 3000만원 하락한 9억∼10억원에 가격대가 형성됐다.

잠실동 주공5단지의 경우에도 재건축 사업 진행을 위한 조합 설립 총회를 앞둔 기대감에 주민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매도호가를 올리고 있으나 매수호가와의 차이로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밖에 강동구의 재건축 매매가 역시 0.74%로 6월 -0.72%보다 다소 낙폭을 키웠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 148㎡는 5000만원 떨어진 8억5000만∼8억9000만원,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02㎡는 2250만원 하락한 6억4750만∼6억7000만원이다.

7월 전국 재건축 시가총액은 지난 6월 99조5000억원에서 99조3천444억원으로 1556억원 감소했다.

서울 재건축 시총은 전달보다 1509억원 감소한 77조4151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강남3구 시총은 58조352억원으로 63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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