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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채 해결 위해 연기금에 임대주택 매각 검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해결을 위해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을 연기금에 매각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의 공동 출자를 통해 임대주택을 매입할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고서 LH가 보유한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을 SPC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그동안 임대사업으로 발생한 108조원 규모의 금융부채 일부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LH와 국토부간 논의에서 나온 방안이며 정부와의 구체적인 협의는 시작되지 않았다.

또 국토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고 연기금이 SPC 설립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