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래미안 잠원'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 마감됐다.

1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2534명이 몰려 이같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잠원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7개동으로 조성됐으며 전용면적 59∼133㎡ 총 843가구 규모다.

대형인 전용면적 104㎡D가 18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판상형 설계인 84㎡A도 51.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