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제5회 서울 국제건축영화제를 지난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6일간 이화여대 ECC 아트 하우스 모모에서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국내외에서 제작한 건축 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국민에게 건축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친숙하게 다가가기 마련된 것으로 200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일반 국민에게 정감이 가는 집'이란 주제에 맞춰 재미있고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는 21개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 첫날은 게리 허스트 윗(Gary Hustwit) 감독의 어버나이즈드(Urbanized)가 상영됐다.

한편 개막식에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건축사협회 등 건축 단체 소속 관계자를 비롯한 영화인 300여명이 참석,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겸 가수인 소이에게 위촉장도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