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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일부 세대 전세 전환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 중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일부 세대를 전세로 내놓는다고 5일 밝혔다.

지하2층, 지상10~23층, 26개동, 전체 1810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아직 미계약분으로 남아 있는 물량이 전세 상품으로 출시된다.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야해 안전성을 더했으며, 1순위 확정일자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으며, 전세금은 1억5000만원부터 책정됐다. 계약은 오는 15일부터 2년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계약시 1000만원,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는 조건이다.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시설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치솟는 서울 전셋값 때문에 외곽 지역으로 이주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전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 5월 입주하는 만큼, 8개월가량 여유를 두고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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