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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수도권 중개업자 수, 8년 전 수준으로 회귀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개업자 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방은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중개업자(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 수는 전국 8만2173명, 수도권 4만9444명, 지방 3만2729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초 공개된 2012년 4분기와 비교해 전국 422명, 수도권 1328명 감소한 수치로, 특히 수도권 중개업자 수는 8년 전인 2005년 4분기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인천이 5228명에서 4939명으로 5.53% 줄었고, 서울 -2.44%(2만2295→2만1750명), 경기 -2.12%(2만3249→2만2755명)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지방 중개업자는 작년 4분기보다 906명이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종시가 10.73%(382→423명)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제주 8.55%(608→660명), 울산 4.23%(1441→1502명), 경북 4.23%(2575→2684명), 대구 3.97%(3175→3301명), 광주 3.67%(2071→2147명), 전남 3.65%(1150→1192명), 경남 3.58%(4391→4548명), 부산 3.46%(4850→50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수도권은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중개업자 수도 덩달아 감소한 반면, 지방은 세종시,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수요 증가로 수도권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분석한 뒤 "당분간 수도권의 중개업자 수 감소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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