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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장교 신기술 개발 … 공사비 15% 절감

GS건설이 일반 사장교보다 15% 더 경제적인 신공법을 개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1400~1800m급 초장대 사장교 시공용 '신형식 인장형 사장교' 기술을 500~800m급의 중규모와 2개 이상 주탑을 갖는 다경간까지 확대 적용한 '다경간 중규모 인장형 사장교'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한 특허는 국내 3건, 국제 2건이 출원 중이다.

노정휘 GS건설 기술연구소 토목구조팀 책임연구원은 "다경간 중규모 인장형 사장교는 현재 중규모 사장교 시장에서 가장 경제적인 공법인 강합성형 사장교보다 15% 경제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인장형 사장교 기술이 초장대부터 중·소규모까지 어떤 여건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남미와 중동에서 장대교량 사업이, 유럽과 북미에서는 과거 건설된 교량의 공용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교체 시공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기술 개발로 다양한 규모와 형태에서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해외 토목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조성한 토목기술담당 상무는 "세계 장대교량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형식의 제안과 신개념 기술 콘셉트를 발주처가 선호한다"며 "이번 신기술로 GS건설이 세계 장대 교량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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