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항공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하늘장학생'을 선발해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혀다.

선발된 '하늘 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및 조종교육증명 과정 수료까지 교육비, 기숙사비, 교재비 등 60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또 사업용조종사뿐 아니라 비행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 교육증명 자격 취득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향후 항공사 등의 부기장으로 보다 수월하게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자는 항공인력개발센터 웹사이트(goavia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adacente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