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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건설업계, 찬바람 속에서도 잇따라 사랑나눔 앞장

최악의 건설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건설업계의 온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외계층들이 특히 추울 수밖에 없는 연말을 맞아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보온이불, 방풍커튼, 문풍지, 보온장갑 등 14개 방한물품과 후원대상자에게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희망키트 상자에 담았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부산과 서울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부산에서는 임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사들인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지역주민 200여 명과 직접 담근 후 포장해 영도구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000여 세대에 배달했다.

또 서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000 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대우건설도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을 초빙, 본사에서 '2013 대우건설 사랑나눔 콘서트'를 최근 개최했다. 우성원, 시립평화로운집, 홀트일산복지타운, 은혜동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총 11개 시설 350여명의 장애인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우건설 임직원과 외부 재능기부팀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앞서 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호반건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외 조손 가정 등에 5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이 건설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지원해주거나 소외계층에 집을 지어주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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