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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파주 미분양 지분 매입용 170억원 차입

삼부토건이 파주 미분양 아파트 83가구에 대한 공동시행사 지분 매입비용 및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17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699억원) 대비 24.3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로써 삼부토건 금융기관 총 차입금액은 8856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전체 단기차입금 합계도 1조812억원으로 계산됐다.

삼부토건 측은 "당사 포함 3개 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당사가 시공한 파주 아파트 미분양분에 대한 공동시행사 지분 매입비용 및 기타 운전자금을 목적으로 차입했다"며 "재분양을 통해 차입금 상환 및 분양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