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새해 첫 달, 전국 1만1754가구 입주 … 전월比 반토막

2014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달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이 사실상 전무해 1년 넘게 지속돼 온 전세난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새해 첫 달 전국적으로 17개 단지, 1만1754가구가 입주한다. 전달인 12월 2만7037가구에 비해 56.5%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2개 단지, 833가구가 주인을 맞이한다. 이달 1만1215가구보다 1만382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12월 공공입주 물량이 유난히 집중돼 있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에서 1개 단지씩 각각 422가구 411가구가 전부다. 이마저도 1년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 군포당동2 A-2블록 보금자리주택과 강남구 역삼3차 재건축 아파트라 전세로 나오는 물건은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15개 단지, 1만921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이 4113가구로 집들이 물량이 가장 많고 ▲대구 2885가구 ▲전남 1829가구 ▲제주 1128가구 ▲울산 487가구 ▲광주 281가구 ▲경북 198가구 순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1월은 매매·전세시장 모두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입주물량이 급감함에 따라 전세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반면, 1월 입주물량에 여유가 있는 부산, 대구, 제주 등은 전세 물건 확보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