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창사이래 처음 홍보대사가 가수 박일준씨로 확정돼 지난 24일 오후 서울 소재 본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박일준씨는 다문화 가족 연예인으로, 혼혈이라는 편견과 따가운 시선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가수라는 목표로 꿋꿋이 생활해 나아가는 이미지가 SH공사에 입주한 입주민들에게 귀감이 된다는 평가다.

또 오랜 이웃 같은 친숙한 이미지로 꾸준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복지실현에 앞장서는 서울시 SH공사의 이미지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박일준씨는 "SH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입주민의 문화 행복에 앞장서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밝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 홍보대사를 맡은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SH공사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임대주택 홍보 ▲입주민 주민행사 ▲분양 촉진홍보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