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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쌍용건설, 회생절차 개시…김석준 회장 경영권 유지

쌍용건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9일 결정됐다. 김석준 회장은 노조의 극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 경영을 맡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해외 건설 사업을 많이 하는 쌍용건설의 특수성이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회생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만간 채권금융기관 담당자들과 만나 경영위험전문관리임원(CRO) 위촉 등 절차진행 전반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법률상 관리인으로는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석준 현 대표이사 회장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쌍용건설에 대한 채권조사 및 재산상태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6위 쌍용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와 M&A 실패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군인공제회의 가압류와 채권단의 추가 지원 난항으로 끝내 지난달 30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