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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사업 재인가 받아

인도 환경부가 포스코(POSCO)의 인도 제철소 건설 사업에 재인가를 내줘 사업 진전이 예상된다고 연합통신이 10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환경부는 지난 8일 포스코가 추진하는 동부 오디샤주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의 환경 인가를 갱신했다고 포스코 현지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인해 사업 진척의 큰 장애물 하나가 사라졌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인도 정부의 이번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는 15∼18일 인도 순방을 앞둔 일종의 '성의 표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포스코는 인도 환경부에서 지난 2011년 제철소 건설 관련 환경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듬해 건설에 반대하는 현지 운동 단체 등의 청원으로 인가를 유보하고 환경영향을 재평가하라는 결정이 나오자 지금까지 재인가를 기다려왔다.

환경부 내 위원회는 작년 6월 제철소 건설 예산의 5%를 주민 등을 위한 각종 사회사업에 배정하는 등 추가 조건을 포스코에 부과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제철소 건설 비용은 약 6억 달러(약 6380억원) 늘어 총 1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오디샤주에 제철소 건설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반대와 환경문제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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