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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두산중공업, 서울숲 인근서 '트리마제' 688가구 상반기 분양

두산중공업이 서울숲 인근에 상반기 분양할 '트리마제' 투시도



두산중공업은 상반기 서울숲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초고층 아파트 'PROJECT D'의 단지명을 '트리마제(Trimage)'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에 위치했으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47층, 4개동, 총 6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5~21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명 트리마제는 숫자 3을 뜻하는 'tri'에 이미지(image)를 붙여 만들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인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각각 3가지 요소로 이미지화해 표현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쉽다. 특히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인데다, 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성수대교 등의 다양한 도로망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급 호텔 수준의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린넨, 청소, 발렛파킹,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도입되고, 초대형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파,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이 공급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뛰어난 입지에 특화된 상품과 프리미엄 서비스가 결합된 단지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최고 명품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분양에 앞서 분양홍보관 'D 라운지'를 열고 상품 설명과 상담을 진행 중이며, 전화로 사전접수 후 원하는 날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상바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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