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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포스코건설, 여직원 횡령액·기간 축소 의혹 … 80억원 추가로 드러나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에서 사내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횡령액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횡령기간도 7년 이상으로 알려졌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공사현장 경리직원의 횡령액이 100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계약직 경리직원이 빼돌린 공금은 100억대로 보도됐지만 포스코건설에서 30억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내부 조사 결과 80억원의 횡령액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횡령기간도 2년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7~8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굴지의 포스코건설에서 계약직 여직원이 7년이 넘도록 100억원을 넘게 빼돌리는 동안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 여직원은 공사장 근로자가 숙소로 쓰는 아파트 보증금을 부풀려 받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명품가방이나 시계 등을 사는데 횡령한 금액을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횡령금액을 축소한 사실이 없으며, 횡령기간도 2년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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