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삼성물산 작년 매출 최대 …영업익·순익은 '감소'

삼성물산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해 실속 없는 실적을 거뒀다.

삼성물산은 2013년 ▲매출 28조4334억원 ▲영업이익 4334억원 ▲순이익 266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1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 42.8% 감소했다.

4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3%나 증가하며 7조6700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8.6% 감소한 1258억원을, 순이익은 95.6% 빠진 882억원을 나타냈다.

건설부문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50.3% 증가한 13조4413억원을 달성하며 목표치(11조3000억원)를 훨쩍 뛰어 넘었다.

문제는 영업이익이다. 작년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3476억원으로 18.6% 줄었다. 4분기도 47.5% 감소한 1024억원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몽골 철도, 싱가포르 탄종파가 등 해외 프로젝트의 신규 착공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등 대형 공사가 본격화하며 매출은 늘었지만 주택사업 관련 충당금과 인건비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신규 수주는 총 19조5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해외 수주가 14조3000억원을 차지했다. 올해는 매출 32조원, 수주 22조원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