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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벽산건설, 전액 자본잠식…거래정지

벽산건설이 5일 자사의 자본금이 전액잠식 됐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3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309억원, 당기순손실 28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주택사업 미분양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보증채무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으로 인한 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벽산건설에 대해 이날 오후 2시 49분부터 상장폐지 기준 해소 사항이 입증될 때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