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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상장폐지 위기 벽산건설, M&A 재추진

완전 자본잠식으로 상장폐기 위기에 몰린 벽산건설이 기업 인수합병(M&A)을 재추진한다.

벽산건설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2년 11월 1일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은 뒤 법원의 허가를 받아 경영 정상화 등을 위한 M&A를 추진했으나 2013년 12월 27일 잔금이 입금되지 않아 계약해지 및 절차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7일 신문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벽산건설의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