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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주택 거래량 느니 공인중개사도 2년 만에 증가



지난해 부동산 중개업을 영위하는 등록 공인중개사가 2년 만에 소폭 증가했다. 같은 시기 주택 거래량이 11만6000건가량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공인중개사는 7만5630명으로 전년 대비 251명 증가했다. 2011년 1598명 늘어난 이후 2년만의 증가세로,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다소나마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실제, 2013년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기준 85만1850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8% 늘었다. 수도권이 36만3093건으로 33.51%, 지방이 48만8757건으로 5.46% 증가했다.

다만, 지역별 공인중개사 수는 거래량과는 달리 수도권이 4만4942명으로 전년에 견줘 1306명 감소했다. 지방은 1557명 늘어난 3만688명으로 파악됐다. 공인중개사의 60% 정도가 수도권에 집중된 터라, 시장 포화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올해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거래량이 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인중개사의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하지만 수도권 사례로 보듯 거래량 증가에 따른 공인중개사의 순증 효과는 지열별로 제한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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