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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정책

해외건설 싱크탱크 역할 담당할 '정책지원센터' 문 열어

25일 개소식을 갖는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에서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 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에 진출전략 및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건설업계가 적극적인 해외진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해외건설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정책연구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센터의 출범으로 국내 기업들이 최근의 해외건설 수주 상승 국면을 계속 잇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국토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원 등의 개별 연구기관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을 뿐, 해외건설 분야에 특화된 전문 지원기관은 없었다.

센터는 해외건설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방대한 해외건설 정보와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가진 해외건설협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해외건설 시장 및 주요국 정책 동향 분석,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등을 통해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사업성평가, 리스크 관리 컨설팅, 맞춤형 정보제공 등 기업들에 대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직은 3처 2부로서 해외건설 동향분석 및 정책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처, 금융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금융지원처, 사업성평가 및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는 리스크관리처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책지원센터가 기업에 제공할 진출 전략 및 사업 리스크 정보가 해외건설 리스크 관리 및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건설 진출 49년째인 현 시점에서 앞으로 센터가 새로운 반세기의 대도약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정책지원센터 외에도 투자개발사업 진출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정부 대 정부 간 개발협력 강화, 해외건설협회를 통한 우리 기업간 과당경쟁 자율조정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개소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 1층 교육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과 새누리당 김태원, 이노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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