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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아파트에 앞마당이?…강·공원 접근성↑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에 적용될 개방형 진출·입로



최근 주변 자연환경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단지설계 및 특화 아파트가 늘고 있다.

강·공원 등이 인접한 단지들은 주거쾌적성이 뛰어난데다,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단순히 이들 시설과 가까운 위치를 확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자연환경과의 경계를 허물고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진출·입구를 설치하거나 단지 내 산책로를 외부와 연결하는 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분양할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에 단지 앞 치동천과 바로 연결되는 개방형 진출·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 회사 설계 담당자는 "치동천쪽 진출·입구에 주민공용시설을 배치해 주변 자연환경과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특히 치동천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입주민들이 산책·운동 등을 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상반기 중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공급하는 '트리마제'는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앞 강변북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성덕정 나들목과 사업지 입구가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한 것. 한강 조망권은 물론, 시민공원 이용권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CC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선보인 '왕십리 KCC 스위첸'은 무학봉 근린공원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다. 공원 내 조성된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체육시설물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서한이 대구 북구 금호동에서 분양 중인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지구 내 들어서는 4만여㎡ 규모의 한강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다. 특히 한강근린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지 내 힐링로드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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