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셋값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잇달아 해소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양·용인 등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삼송지구 대표 단지로 꼽히는 A-20블록 '삼송2차 아이파크'의 계약률이 상승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계획 발표,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개발(2017년 준공 예정), 인근 은평뉴타운 전세가 상승 등에 힘입어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
A-8블록 '삼송1차 아이파크' 역시 3.3㎡당 980만원부터 1050만원 선인 파격적인 분양가로 마감을 앞둔 상태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체 106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다. 현재 삼송지구 분양아파트 가운데 중소형을 공급하는 유일한 단지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구간 삼송역 개발도 계획돼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8월 개통 예정)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지로의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했고, 단지 앞으로 창릉천과 솔개천이 위치한다. 단지 내 자녀와 산책할 수 있는 600m 규모의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외곽에도 750m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으로 마치 공원 같은 아파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픈스페이스는 건물 없이 녹지, 조경공간과 아이파크 플라자 같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진다.
온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 역시 선보일 계획이다.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더불어 삼송지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