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광역도
반도건설이 올해 첫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계약 6일 만에 완판됐다. 반도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양산·평택·세종시 등에서도 성공 분양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반도건설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당첨자 계약을 실시해 25일까지 100% 판매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로써 동탄1·2신도시 통틀어 총 5802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 동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반도건설은 남은 상반기 경남 양산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에서 예정된 분양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4월 초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3㎡, 1244가구로 구성됐다. 도보권 내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이 위치했고,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지어진다.
5월에는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럭 '평택 소사벌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전용 74~85㎡, 1345가구의 대단지다. 초·중·고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입지이며, 주변으로 KTX·국철 환승역인 지제역과 소사벌간 BRT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어 6월 공급 예정인 '세종시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의 첫 번째 세종시 아파트 분양사업이다. 선호도가 높은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인 H1에 들어서며,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2014년 첫 분양이 기대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를 발판삼아 양산, 평택 소사벌, 세종시까지 '신도시 강자 반도건설'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