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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정책

[재산공개]정병윤 국토부 실장 7억8700만원↑…증가 순위 6위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 중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7억8700여만원 증가한 25억5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중앙부처 공직자 가운데 6번째로 재산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고지 거부로 신고하지 않았던 부친의 재산을 신고한 영향이 컸다. 공직자윤리법은 부모나 자녀의 재산 신고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 실장이 신고한 부친의 재산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다가구주택(11억1600만원), 전남 강진군의 논 5필지(4600여만원)와 단독주택(865만원) 등이다.

여기에 배우자의 예금도 5500여만원에서 2억8600여만원으로 2억3000만원가량 늘었다. 청와대 비서관으로 가면서 백지신탁 제도에 따라 갖고 있던 주식을 처분한 돈이 배우자의 예금계좌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의 재산은 3억7400여만원 줄어든 10억2300여만원으로 신고됐다.

상속받은 재산 가운데 서울 광진구의 워커힐아파트 지분(면적 45.29㎡)이 법원 판결을 통해 정리되면서 재산이 2억3840만원 줄었다. 이에 반해 신한은행에 지고 있던 채무 6400여만원은 법원 판결을 통해 모두 없어졌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자녀 학자금 납부 등으로 지난해보다 1억1400여만원 감소한 10억9700여만원을 신고했다.

공공기관 사장 중에서는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억3500여만원 늘어난 15억3500여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가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피스텔을 상속한 데 따른 영향이다.

권진봉 전 한국감정원 원장(퇴임)은 작년보다 1억2600만원 줄어든 28억6800여만원을 신고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을 통틀어 최고액이다.

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재산은 22억8423만원으로 지난해(21억7000만원)보다 1억1200여만원 증가했고,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8억8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600여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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