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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우미·중흥건설 등 신규분양 단지 잇따라 청약 마감

우미건설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투시도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흥행몰이에 나섰던 신규분양 단지들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지난 26~27일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 1·3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651가구 모집에 923명이 접수해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타입은 3순위 당해 지역에서 36가구(1순위 제외) 모집에 111건이 접수돼 최고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부지 첫 분양 아파트인 데다, 강릉 최초로 4Bay·4Room 설계 및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지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중흥건설이 전남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1순위 공급한 '중흥중흥S-클래스 센트럴'도 334가구 모집에 1010명이 몰려 평균 3.02대 1로 마감됐다. 103가구를 모집한 84㎡A타입의 경우 710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인 6.8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우수한 입지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견본주택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전기관 종사자 및 일반 특별공급에서부터 청약접수가 많이 몰려 1순위 청약도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경남기업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경남아너스빌' 역시 평균 3.2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231가구를 분양하는데 757명이 접수했다. 특히 84㎡A타입 경기지역에서 216명이 몰리며 23.20대 1의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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