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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주총]대우건설, 임경택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의 임경택 CFO 부사장이 대우건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 문호아트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경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지홍기 영남대 대외협력 부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제무재표 승인도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수주 11조4145억원, 매출 8조4171억원, 영업손실 253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지난해와 같은 36억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15조원, 매출 9조6700억원, 영업이익 6035억원으로 제시했다. 수주는 전년 대비 31%, 매출은 15% 늘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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