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84A타입 거실 이미지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6~30층, 4개동, 전용면적 56~113㎡, 전체 368가구 규모다. 이 중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강남차병원, 삼릉공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특히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구간도 개통할 예정으로, 9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외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채광·환풍이 우수하고, 로비와 1층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앤 보행자 중심의 안전 설계가 적용됐고,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구현된다. 주민 편의를 위한 10cm 넓은 2.4m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080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가 적용돼 84㎡는 5000만원, 113㎡는 7000만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돼 초기 5%가량의 계약금만 내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까지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도산거리사거리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이 가능하고, 현장에 별도의 샘플하우스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