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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1분기 상가 공급 풍성…작년 동기 대비 2.5배 ↑

연도별 1분기 상가 공급량



상가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1분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상가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소득 과세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상가로 눈을 돌린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상가는 총 69개로 전년 동기(27개)에 견줘 2.5배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 2010년(74개) 이후 최대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에 딸린 기타상가가 27개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곧 입주를 시작하는 강서 마곡지구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등에서 대거 분양에 나섰다. 이어 근린상가 24개, 단지내상가 15개, 복합상가 3개 순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0개로 공급물량의 58%를 차지했다. 지방은 29개로 42%에 그쳤지만 이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6%포인트 비중이 늘었다. 세종시에서만 14개가 공급되며 물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 상가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23만원으로 집계됐다. 2624만원이었던 전 분기에 견줘 약 4% 하락했다. 수도권이 2815만원으로 작년 4분기 2872만원보다 소폭 하락했고, 지방은 1926만원에서 2120만원으로 10%가량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으로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분양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는 수도권 택지지구 및 혁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돼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 위주로 상가시장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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