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대기업 이전 효과, 인근 분양단지 '好好'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가득한 가운데, 대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유독 뜨겁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기업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 및 관련 계통 기업들도 함께 들어섬에 따라 주택 수요가 크게 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상권이 발달하는 것은 덤이다.

14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마곡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광교신도시 등 대기업 이전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큰 장이 선다. 이에 따라 직접 거주하려는 실수요자를 비롯해 임대소득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주목'

서울 마곡지구로는 LG를 필두로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랜드 등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5086㎡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가 넘는다.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2016년과 2017년 완공 목표인 코오롱 미래기술원과 대우조선해양 R&D센터에 각각 1000명, 2000~3000명이 들어선다. 특히 LG그룹이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LG사이언스파크에는 11개 LG그룹 계열사, 3만 명의 R&D 인력이 근무한다.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LG사이언스파크와 인접한 B5-2블록에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이달 선보인다. 전용면적 22~39㎡ 510실 규모로, 5호선 마곡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신세계몰, 이마트와 가깝다.

힘찬건설도 전용면적 22~30㎡ 312실 규모의 '마곡 헤리움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C1-4블록에 위치하며 9호선 마곡나루역(6월 개통 예정)과 공항철도 마곡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인천 송도, 포스코엔지니어링 올 3월 입주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이 꾸준히 들어선 상태다. 올해도 지난달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입주했고, 하반기 1100여 명이 일하는 대우인터네셔널의 이전도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은 RC-4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이달 말 분양한다.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전용면적 63∼113㎡, 전체 1834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트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가깝다.

◆경기 광교, CJ제일제당 연구개발센터 조성

CJ제일제당은 광교신도시 첨단산업연구단지에 제약·바이오기술·식품·사료기술 등 산하 4개 연구소를 통합한 연면적 10만여㎡ 규모의 'CJ제일제당 온리원 연구개발센터'를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외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는 테크노밸리, 행정타운, 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광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5개 기업·기관을 비롯해 22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인근으로는 첨단 제약·바이오특화단지가 들어선다.

광교신도시 CD-3블록에서는 현재 대우건설이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2~42㎡, 전체 1712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안에는 롯데 아울렛, 롯데 시네마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