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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형건설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하이투자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작년 대규모 어닝 쇼크에서 벗어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등 6대 대형 상장 건설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을 4740억원으로 내다봤다. 작년 동기는 물론 이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합계 매출액은 19조640억원이다.

영업이익률도 2.5%로 작년 동기보다 4.0%포인트, 이전 분기보다 5.5%포인트 개선됐다.

각 건설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대건설이 176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성물산 1250억원, 대우건설 1060억원, 대림산업 670억원 순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0억원으로 지난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GS건설은 280억원 영업손실로 6분기 연속 적자가 관측됐다. 다만, 적자 규모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되며 2분기 이후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였다.

노기영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어닝 쇼크를 야기했던 낸 해외 적자 현장들이 올해 상반기 대부분 준공 단계에 진입한 만큼, 건설사들의 수익성은 1분기를 저점으로 연말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 건설사들의 올 하반기 합계 영업이익률은 3.7%로 2012년 영업이익률(3.8%)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해외 수주 모멘텀도 강화됐다"며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나온다면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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