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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우건설, 전국 3곳서 견본주택 개관 '대박'

대우건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오픈한 3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에 총 2만8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18일 문을 연 '충주2차 푸르지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에 20일까지 3일간 각각 1만2000여 명, 7000여 명, 9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충주2차 푸르지오'는 총 825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충주 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신연수지구 생활권에 위치했고,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국원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이어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와 '마곡역 센터를 푸르지오 시티'는 임대시장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집중됐다. 두 단지 모두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의 오피스텔 525실과 19~36㎡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돼 있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22~39㎡의 오피스텔 510실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지역 내에서 공급이 부족해 수요층이 충분하며 각각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한 사업장"이라며 "분양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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