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마곡 힐스테이트'가 23일 1·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전체 603가구 규모다. 이중 ▲59㎡ 158가구 ▲84㎡ 393가구 ▲114㎡ 52가구 등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뒤 30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5월 7~9일까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적용해 상품 설계부터 남다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에 위치했고,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