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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분기 영업익 122억원…흑자전환

한라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라(대표 최병수)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53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흑자전환 성공 요인으로는 매출액 증가와 사업 전부문의 원가율 개선, 가산하이힐 매각 완료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등이 꼽힌다.

한라 관계자는 "현재 차입금이 감소 추세에 있어 재무수치 개선이 더욱 기대된다"며 "김포한강에서 발생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미분양도 재분양 예정이라 대손충당금 환입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