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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수변 조망권' 갖춘 아파트 찜해볼까?

대우건설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조감도



다음 달 한강, 하천, 호수 등 '수변 조망권'을 갖춘 블루칩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된다. 이들 단지의 경우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도 쉬워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꼽히곤 한다.

선호도가 높다보니 웃돈 형성에도 유리하다. 지난해 입주 단지 중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단지는 세종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였다. 특히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이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 161㎡T 타입은 프리미엄만 2억5500만원이 형성됐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수변 조망이 가능한 입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라며 "무엇보다 주변으로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된 경우가 많아 삶의 질 측면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5월 분양되는 아파트 중 전국적으로 5개 단지, 202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강변도시 최북단에 위치, 단지 앞으로 들어서는 것이 없어 영구 조망권이 확보되는 게 특징이다. 입지적 강점을 살려 한강과 가장 가까운 동 최상층에 전용면적 114㎡ 펜트하우스 4가구를 설계하고, 국내 아파트 최초로 '상·하부 이형(異形) 세대배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층수에 따른 채광과 조망의 차이를 고려해 10~28층에는 한강이 접한 북쪽에 거실을 배치한 특화평면 세대가, 1~9층에는 거실 남향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상·하부 세대의 방의 위치는 동일하지만 거실-주방 위치가 반대가 되면서 전·후면 외부 창호의 위치도 바뀌는 독특한 외관을 갖게 된다.

대우건설은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로 일대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9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12~273㎡ 아파트 151가구(일반분양 107가구)와 25~48㎡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된다. 최고 수준의 마감재와 푸르지오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각오다.

바로 옆 전면3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최고 40층 높이로 2개동, 전용면적 135~240㎡ 아파트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오피스텔 782실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K건설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선보이는 '꿈의숲 SK VIEW'는 단지 바로 남측에 우이천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설계도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세대 내 우이천 조망을 극대화했다. 504가구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일반에는 288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산업과 삼호는 부산시 광안리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e편한세상 광안비치'를 공급한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매립지에 지어지며, 전체 396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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