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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우 기태영 '소원을 말해봐' 남자주인공 캐스팅 확정…상처 받은 남자 강진희 역 맡아

기태영



배우 기태영이 MBC 새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7일 기태영 소속사 관계자는 "기태영은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에 남자 주인공 강진희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평범한 새 엄마와 인생 최악의 불행에 빠진 의붓딸이 함께 역경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담고 있다. 기태영은 극중에서 강진희 역에 캐스팅됐다. 강진희는 태송푸드시스템의 아르바이트 사원에서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스카우트 돼 식물인간 남편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여주인공 한소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기태영은 소속사를 통해 "과거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나가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의 옆을 지키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강진희의 키다리아저씨 사랑에 큰 매력을 느꼈다" 기태영은 곧 촬영에 돌입하는 '소원을 말해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