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분양하는 '한강 센트럴 자이'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 센트럴 자이'는 총 4070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 348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게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내 캠핑데크와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전체 가구수의 97%를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4베이 구조 및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등 다양한 신평면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는 3.3㎡당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전세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는 ▲70㎡▲84B㎡ ▲84C㎡ ▲100㎡ 총 4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23일 당첨자발표,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