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닉쿤이 연인 티파니를 언급했다.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닉쿤은 "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된거니?"라고 너스레를 떠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행복합니다"라고 티파니와의 열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이 "티파니, 오늘 뭐해요?"라며 티파니의 근황을 묻자 닉쿤은 "쉬고 있다. 자고 있다"라고 답해 촬영날 아침에도 연락을 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당당하게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는 닉쿤·티파니와 달리, 같은 그룹 멤버 윤아는 공개 연애가 조심스럽다.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그는 지난달 17일 SBS '힐링캠프'에서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오프더레코드"를 외쳤다.

MC 이경규는 윤아에게 "영화는 보냐" "차 안에서 무슨 데이트를 하냐"고 물었다. 질문을 듣고 당황스러운 웃음을 짓던 윤아는 "그건 오프 더 레코드다. 캠프에 돌아가 설명드리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