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미니앨범·god 등 선배가수 컴백 속 신인 데뷔 소식'
5월 가요계가 신인 가수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 지고 있다.
가수 휘성 미니앨범 발표와 god, 지나 등 선배 가수들이 컴백 소식을 알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신인 그룹들도 데뷔 소식을 알리고 있다.
특히 프로듀서 양정승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인 아이돌 그룹 비티엘(BTL)은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12일 공개된 비티엘의 티저 동영상은 파격적인 포퍼먼스가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와 함께 유튜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분짜리 티저 동영상에는 9명의 멤버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컴퓨터 그래픽과 조화롭게 매칭시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신예 남성 9인조 비티엘은 오는 1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와 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를 알린다.
이어 5인조 걸그룹 스마일지도 가요계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12일 쇼웍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린, 인선, 맥시, 지은, 리나 5명으로 구성된 스마일지가 5월 데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그룹명처럼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걸그룹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지의 첫 번째 싱글 '뚜비두밥'은 박혜경의 '미소'와 드라마,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작곡가 김한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곡 '뚜비두밥'은 신나는 스윙풍의 댄스곡으로 곡 전반에 깔리는 브라스 섹션과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듬, 중독성이 강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가사가 섹시 일변도인 가요시장에 청량음료 같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두 번째곡인 '슈퍼맨'은 강렬한 비트와 일렉트로닉한 클럽믹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전진의 '와', 디셈버의 '말해요' 등을 작곡한 작곡가 구랭이네의 야심작이다. 자신감 넘치는 진정한 남자를 원한다는 의미의 가사와 메시지를 담고있는 곡으로 이미 싱글발매 전 녹음단계에서 CF 배경음악 제안을 받는 등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뚜비두밥'의 웃고 울고 화내는 엉덩이 캐릭터춤이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걸그룹 스마일지는 5월 데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