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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3년만에 내한공연…세월호 참사 추모곡 준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아들과 함께 국내서 피아노 연주 무대를 연다.

손가락 손상으로 2007년부터 피아노 독주 무대서 은퇴한 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다미르 아시케나지는 아들 보브카 아시케나지와 함께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11년 이후 3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는 절정의 테크닉과 음악 속 깊은 매력을 끄집어내는 표현력으로 폴리니, 아르헤리치와 함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솔로 연주 은퇴 후 시드니 심포니와 유럽연합 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지휘에 열중하며 독집과 듀오 음반을 발매했다.

보브카 아시케나지는 2005년 스타인웨이 1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래로 공연과 레코딩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케나지 부자는 내한공연에서 슈베르트의 '헝가리풍의 디베르티멘토',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외에 러시아 음악인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다. 두 피아니스트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설은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0일 오후 7시30분 금산 다락원, 31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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